최근 두 번째 임기를 맞은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회장은 3일 첫 공식행보로 중견련 조직개편과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업본부 등 3개 본부를 통합·신설하고 홍보실을 새로 설치하는 등 조직개편과 그에 따른 인사조치를 취했다. 기존 회원본부와 사업본부를 ‘회원사업본부’로 통합하고 NHN티켓링크 대표이사, 맥스무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최희문 회원사업본부장(49)으로 임명했다. 신임 경영지원본부장 직위에는 지난 2013년 영화진흥위원회 인사팀장을 지낸 박종원 경영지원본부장(41)이 올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홍보팀장을 지낸 강승룡 홍보실장(41)은 기존 홍보팀장에서 홍보실장으로 낙점됐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조치는 제반 사업의 실효성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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