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vr’ ‘가상현실 vr’ ‘vr기기’
정부가 VR(가상현실) 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약 500억원을 투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최근 ‘가상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핵심인 ‘VR 5대 선도 프로젝트’의 세부내용을 공고하고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부와 문체부 공동 간담회에서 발표한 ‘VR 신산업 육성방안’으로 3년간 약 1850억원 투자계획의 일부이다.
‘VR 5대 선도 프로젝트’는 VR 서비스 플랫폼, VR 게임·체험, VR 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 등이 포함돼 있다.
미래부는 5대 핵심 분야에 연구개발(R&D), 콘텐츠 제작, 실증사업 지원 등을 지원한다.
내년부터 2년간 약 500억원을 투자하고 성과가 우수하면 2년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정부 149억원, 민간 100억원을 투자한다.
민관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가상현실 생태계 조성 및 신시장 선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매년 열리는 ‘DMC 페스티벌’에 설치해 일반인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상암DMC에는 문화와 ICT
‘VR 5대 선도 프로젝트’의 상세한 내용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www.iitp.kr),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 한국전파진흥협회(www.rap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