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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우선 보안이 취약한 주거환경 형태인 단독주택, 다세대빌라, 아파트 저층, 복도식 아파트와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홈 보안 IoT 서비스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안전문 회사 ADT캡, 도어락 전문업체 게이트맨과 제휴해 출시한 IoT캡스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이달 기준 11만 가입자를 돌파한 홈CCTV 맘카 서비스도 IoT캡스와 연동한다.
IoT캡스는 게이트맨의 최신형 도어락과 ADT캡스의 출동경비, LG유플러스의 IoT기기와 기술을 결합한 종합 보안 서비스다. 게이트맨 도어락, 고급형 허브, 열림감지센서 2개, 스위치, 플러그 등 IoT 기기 5종, ADT캡스 출동경비 서비스와 화재?도난 보상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이용시 화재가 발생하면 최대 1000만원, 도난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외부 침입이 감지되면 열림감지센서에서 스마트폰으로 침입 알림을 보내 ADT캡스 출동을 요청할 수 있고 IoT스위치, 플러그를 활용하면 TV나 거실 등을
LG유플러스는 IoT캡스의 이용 가격을 월 2만8600원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덜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말까지는 출시 기념으로 30% 할인된 월 1만98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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