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특수시각효과 (VFX), 그래픽디자인, 게임 프로그래밍, 광고 창작 등 창의적인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를 키워내는 뉴질랜드의 미디어디자인스쿨이 입학 장학금 공모전을 실시한다. 3년 학사 과정의 각 전공별로 3명을 선정, 최대 반액 학비 장학금을 제공하는 이번 공모전은 2016년 5월 31일에 마감되며 응시자는 입학 지원 서류와 해당 과정 포트폴리오, 지원 동기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디어디자인스쿨은 뉴질랜드 자격 검증 기관 NZQA가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인정하고 SWSX 페스티벌, 코믹콘, 베를린독립영화제, 시그라프 컨퍼런스 등 디자인 관련 컨퍼런스와 축제에 매년 초청되는 디자이너 양성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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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디자인스쿨은 PlayStation의 공식 파트너 교육기관으로 게임 디자인 및 개발 전공 중인 학생들에게 실무를 중심으로 한 최신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Weta Digital, Sony 등의 스튜디오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맺어 3D 애니메이션 및 특수시각효과 전공 학생들을 ‘반지의 제왕’ 과 같은 영화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고 있다. 그 외에도 BBDO, 사치앤사치, DDB 와 같은 세계적 광고 회사들과 협력을 통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브랜드와의 산학협력은 수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듣거나 포트폴리오를 직접 컨설팅 해주는 마스터 클래스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워크샵 형 마스터클래스는 졸업 후 6개월 내 취업률 93% 기록했다. 피터잭슨과 더불어 뉴질랜드 대표 감독으로 떠오르는 제닝스 커닝햄은 미디어디자인스쿨 학생들과 함께 단편영화 10여 편을 제작해 베를린독립영화제, 창조산업 축제 SWSX(사우스웨스트바이사우스) 페스티벌, 선댄스영화제에 출품했다.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최첨단 교과과정을 마치고 나면 취업 비자 1년이 제공되며 학위 프로그램은 Level5에서 9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