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어링 재킷은 골프웨어이지만 아웃도어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도록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고 패션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골프공 표면에 분화구처럼 파여 있는 홈을 뜻하는 딤플(dimple)에서 영감을 얻은 헥사곤 패턴을 적용했다.
작은 육각형이 모여 또 다른 큰 육각형의 부분을 형성해 기하학적인 카모플라주(camouflage) 패턴을 완성하게 디자인했다. 브랜드 로고 역시 패턴의 일부로 보이도록 배치했다.
MEH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방풍·투습 소재인 윈드 엣지(Wind Edge)를 사용해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땀은 빠르게 발산한다.
오염 물질이 묻었을 때는 툭툭 털어낸 후 중성 세제를 사용해 가볍게 손빨래를 하는 것만으로도 옷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풀스윙과 같은 큰 동작을 취할 때 움직임에 제약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해 등과 겨드랑이 부분에는 순간적으로 자연스럽게 늘어나도록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강화
정재화 밀레 기획본부 상무는 “골프웨어는 대체로 패턴 없는 솔리드 컬러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필드에서 색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싶어하는 개성 강한 골퍼들을 겨냥해 헥사곤 카모플라주 패턴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