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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미렌즈의 ‘포그마킹’ 기술을 적용한 안경렌즈 |
케미렌즈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케미퍼펙트UV 렌즈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누적 150만장이 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케미렌즈는 현재 판매추세를 볼 때 올해 말까지 판매 목표치인 300만장을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케미퍼펙트UV렌즈는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 기준으로 99.9%이상 차단하는 첫 제품이다. 출시 이후 국내 자외선 차단렌즈 중 차단률과 판매량 모두 1위를 기록한 대표 렌즈로 자리매김했다.
케미퍼펙트UV렌즈의 인기비결은 탄탄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한 제품의 완성도와 자외선의 위험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덕분인 것으로 보여진다. 케미퍼펙트UV렌즈는 시력감퇴 및 백내장, 황반변성 등 안질환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 렌즈 앞면에 입김을 불면 고유 브랜드(CHEMI) 표시가 나타나는 ‘포그마킹’(사진) 독자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신뢰도를 얻은 점도 한몫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일반소비자들이 안경원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안경렌즈를 직접 요청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인데, 자외선의 유해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커져가고, 케미렌즈에서는 유해광선 자외선을 100% 가까이 차단하는 렌즈를 시기 적절
케미렌즈는 자외선 차단 퍼펙트UV 기능을 자사에서 생산하는 누진다초점렌즈, 단초점렌즈, 선글라스용렌즈, 주문형렌즈(RX)등 여타 제품에도 적용하고 있다. 향후 케미렌즈는 단계적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을 케미렌즈 전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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