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SK네트웍스, LG디스플레이, LS그룹이 한중경제협력 대상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대표부와 한중일경제발전협회,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등 4개 단체는 19일 한국과 중국 경제교류의 양적 기여도와 기술 혁신성, 사회문화적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들 4개 기업에 한중경제협력 대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는 중국공상은행, 화웨이그룹, 알리바바그룹, 강더그룹 등 4개 기업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에서 진행됩니다.
한국과 중국의 3백여 개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는 이관섭 산업통상부 제1차관,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한루이샹 주한 중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국 정부 주요 인사들도 참석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중국대사관, 서울시, 코트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후원하는
위하이옌 CCPIT 한국대표는 "한중경협대상 기업들이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이바지해 양국 우호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고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