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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기린이치방의 누적판매량은 330ml 병 기준 5272만병이다. 하이트진로는 2004년부터 고급 음식점 판매용으로 기린이치방 병맥주를 소규모로 수입하다 2011년 말 일본 기린맥주와 제휴를 맺고 2012년 636만병, 2013년 1091만병, 2014년 1515만병, 2015년 2030만병을 판매했다. 독점 수입 이후 판매 채널 확대는 물론 캔맥주와 생맥주로 품목도 늘리면서 매년 40% 넘게 판매가 늘고 있다.
기린이치방은 첫 번째 맥즙으로만 만든 프리미엄 맥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올몰트 맥주이기도 하
하이트진로 측은 “고급 호텔을 비롯해 판매 채널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맥주와 더불어 기린이치방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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