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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김방신 대림자동차 대표이사(앞줄 왼쪽)와 모아자미 IDRO 회장(앞줄 오른쪽)이 전기이륜차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양 사는 이날 상호 배타적 사업제휴를 위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기로 하고, 특히 해외시장에 최적화된 전기이륜차를 개발해 이란에서 생산하고, 중동 전역에 수출하는 사업모델을 함께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내연기관 이륜차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
이란 정부는 최근 자국 내 8대 대도시의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파격적인 보조금 지원 등 전기이륜차 보급을 서두르고 있다. 이같은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전기 이륜차 시장을 향후 5년 내 연간 약 10만대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림자동차는 포화된 국내 이륜차 시장을 벗어나 세계 7위 규모의 이륜차 시장인 이란과 함께 중동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륜차 업계 최초로 이란에 제조공장을
김방신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해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발”이라며 “앞으로 기술역량과 생산인프라를 활용한 국내·해외시장을 평정할 전기이륜차 제품을 개발·보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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