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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주)두산 산업차량BG 인천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정 상생협력 선언식’에서 김제훈 노조위원장(왼쪽 두번째),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왼쪽 세번째), 최창순 전무(왼쪽 네번째)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
지난 11일 (주)두산 산업차량BG 인천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노사는 ‘기업경쟁력 강화, 고용안정,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직원 및 직원가족의 행복 증진’과 ‘지역 경제와 지역 주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함께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두산 산업차량BG 운영총괄 최창순 전무, 김제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와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정부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창순 전무는 “산업차량BG는 그 동안 두산 Way를 바탕으로 윤리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노사간 상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무는 또 “회사와 직원들, 노동조합이 함께 생산성 제고와 품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어려운 경영 환경을 함께 극복하자”며 “노사간 상생 협력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많은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제훈 노조위원장은 “산업차량BG 노동조합은 노사상생을 바탕으로 정년연장 조기 도입,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자발적인 협조 등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회사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현재 정기적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향후에도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돌보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어려운 경영 환경의 위기를 노사가 함께 기회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산업차량BG는 그 동안 노사 상생 협력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고용안정 등 노사 모두에게 좋은 성과를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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