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상장을 추진중인 IT·보안 전문기업 수산INT는 모바일 이메일 보안 솔루션 ‘ME.Guard(미가드)’를 출시하고 무선 보안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산INT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ecurity·Safety Korea 2016’에 참가해 신제품 미가드를 포함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미가드는 모바일 이메일 사용 시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본문과 첨부파일에 숨겨진 악성코드를 검출하고 차단하는 사전 필터링을 지원하며, 내용 보안을 위해 화면 캡처 방지 기능도 탑재했다.
이 밖에 업무메일 트래픽만 선별 제어할 수 있어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했고, 부서·개인별 정책 설정에 따른 이메일 차단도 지원하는 등 확장성과 편리성도 갖췄다고 회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과 주요 기관에서 정보유출 사례가 끊임없이 나오는 등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미가드는 업무환경에서 내부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기업·기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