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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리콜을 실시하는 BMW 320d(좌)와 730d xDrive 모습 |
우선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320d 차종 등 연료라인 제작결함을 조사하던 중 비엠더블류코리아가 제작 결함을 인정함에 따라 13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비엠더블유코리아는 해당 차종은 제장공정상 결함으로 저압 연료 공급 라인에 균열이 발생, 연류 누설에 따른 시동 꺼짐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우선 해당 자동차 소유자의 안전을 위해 리콜은 진행하되 해당 부품결함과 화재발생의 연관성 유무 등을 밝히기 위해 조사는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리콜대상은 2014년 6월 25일부터 2014년 9월 3일까지 제작된 320d 등 13개 차종 승용자동차 175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환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제작결함 조사와는 별도로 비엠더블유코리아,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스카니아코리아서울이 수입·판매한 5개 차종 승용·화물차 1765대에 대한 자별적 리콜을 실시한다.
우선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730d xDrive 등 3종 승용차에서는 에어백 컨트롤 유닛의 제작결함으로 운행시 에어백이 펴지거나 충돌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제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5년 7월 29일부터 2016년 1월 13일까지 제작된 730d xDrive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 1760대다.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6월 13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부품의 무상 교환을 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의 L200 승용차에서는 운전석 에어백(일본 타카타 부품)이 펴질 때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2년 2월 15일부터 2013년 12월 12일까지 제작된 L200 승용차 4대다. 해당차 소유자는 부품 공급 문제로 오는 8월 1일부터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 교환 받을 수 있다.
스카니아코리아서울에서 수입·판매한 스카니아트랙터(G410LA6X2) 화물차는 운전석 하단 프레임 용접 결함으로 등받이 고정 불량과 안전벨트 체결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8월 25일 제작된 스카니아트랙터 화물차 1대이며 해당차 소유자는 18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서울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운전석 등받이 프레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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