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홍대거리 품은 G마켓…편집숍 입점 가속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G마켓은 가로수길, 한남동, 압구정, 홍대, 삼청동 등 이름난 패션 거리의 인기 로드숍을 입점한다고 19일 밝혔다. 패션 O2O 업체인 브리치와의 협업으로 가로수길 인디브랜드, 한남동 보니샵, 홍대 제이시스터같은 30여개 패션 편집숍이 들어오며 연말까지 입점 업체를 1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입점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열린다. 한남동 클레프의 인기 상품을 최대 68% 할인 판매하고 홍대 제이시스터 상품도 50% 가까이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가로수길 일랑일랑의 일부 상품은 최대 20%, 한남동 보니샵은 10% 할인 판매하고 2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남성헌 G마켓 패션실장은 “매장을 직접 찾아가야 쇼핑할 수 있던 유명 거리의 로드숍 제품을 이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개성있는 패션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소비자는 물론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보고 모바일로 바로 주문하는 모루밍족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