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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식당이 아닌 커피숍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무향기 주인인 주효미(39)씨는 지난 2009년부터 커피, 음료, 팥빙수 등을 주요 메뉴로 이 커피숍을 운영해왔다.
개업 초기에는 외도동 내 커피전문점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업었지만 최근 몇 년동안 인근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기면서 매출이 급감했다고 주씨는 설명했다. 하루에 손님 한 명도 없는 날이 많아지자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생활고도 겪었다.
호텔신라는 커피숍이던 나무향기를 음식점으로 업종을 전환하고 주변상권 조사와 음식메뉴 개발에 착수해 오는 8월 중순께 재개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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