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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 기간동안 진에어 인천-괌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6%로 국제선 전체 탑승률 1위를 기록했다. 제주-상하이 노선과 인천-세부 노선은 각각 94%와 88%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인천-괌 노선은 지난 2010년 4월 진에어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취항해 운항 중이다. 지난해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43만명으로 지난 2010년과 비교하면 218% 증가했다. 지난 7월에도 진에어의 인천-괌 노선은 96%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이어 인천-마카오 노선과 부산-우시 노선 탑승률이 95%로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첫 취항한 부산-괌 노선도 95% 탑승률을 보여 부산·경남권에서도 괌 노선 수요가 높았다.
전일 기준 진에어의 8월 국제선 예약률 순위는 인천-오사카 노선이 1위, 인천-오키나와 노선이 2위, 인천-타이베이 노선이 3위다. 인천-나리타, 인천-괌, 부산-괌 노선도 뒤를 이었다. 특히 인천-오사카 노선의 이달 예약률은 93%로 인천-오키나와 노선(92%)과 함께 지난해보다 탑승률이 크게 올랐다. 인천-타이베이, 인천-나리타 노선은 각각 91%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천-괌, 부산-괌 노선은 각각 91%와 90%로 높은 수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 관계자는 “괌은 연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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