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강남 매장에 VR존 열어…"이민호와 가상데이트"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강남 플래그십 매장에 가상현실(VR)존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시작하는 이니스프리 VR존은 ‘썸데이 인 제주’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이니스프리 모델인 배우 이민호와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이다.
이번 이니스프리 VR은 360도 VR 영상에 3D 효과를 더해 보다 입체적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제주의 바람과 향을 재현한 4D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자체 개발한 POV(Point of View) 촬영 기술로 1인칭 시점에서 주인공을 바로 앞에서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 대상자들에게는 영상 속 소개된 제주 원료로 만들어진 샘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