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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올해초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화두를 제시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의 한국 방문에 맞춰 4차 산업혁명의 전세계 현황을 듣고 스타트업에게 기업가정신의 열의를 북돋고 창업에 필요한 미래 트렌드 전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20여명의 청년 기업가와 함께 DOT의 스마트 점자 워치, 인진의 파력 발전 등 총 17개의 스타트업 제품을 전시해 소개했다.
슈밥 회장은 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산업의 재편,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 정부 제도의 변화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통찰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의 협력으로 운영 중인 한국의 창조경제 모델에 관심을 보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과 정부의 역할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20여명의 청년기업가들은 이번 간담회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따라 향후 사업 방향을 세우는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세계경제포럼 내 청년 리더 및 혁신 스타트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박용호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은 국가 생존과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트렌드”라며 “이번 행사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따른 진취적인 도전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로 활용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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