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개별기업의 일시적 손실이 더 큰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도록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과 현대차 파업 여파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휴대전화와 자동차 생산·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러한 대내외 위험 요인을 놓치지 않고 비상한 각오를 갖고 무겁게 점검해
이는 최근 부동산 경기 과열 및 가계부채 급증, 4분기 성장률 하락 등과 관련해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데 대한 답변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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