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 교수가 아시아두통학회(Asian Regional Committee of Headache, ARCH)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진상 교수는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 6회 아시아두통학술대회’에서 이사회 투표결과 만장일치로 학회장에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16년 10월 16일부터 2년간이다.
아시아두통학회는 국제두통학회(International Headache Society, IHS)의 아시아지역 공식학회이다. 국제두통학회는 그 동안 두통과 관련한 모든 질환의 분류와 진단기준 제정, 모든 나라에서 활용되는 표준 진료 지침을 만들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정진상 교수는 아시아두통학회장으로서 2년에 한번 아시아두통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각국에서 두통에 대한 인식 제고, 젊은 의료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교수는 “아직은 초창기인 학회를 체계화하고 국가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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