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레드컵 디자인 중 하나 한국인 작품

↑ 권은주씨가 디자인한 레드 컵. [자료 =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간 중 선보일 레드컵 디자인 중 하나가 한국인 작품이라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별한 레드 컵 디자인을 선보였다. 올해 작품은 작년 12월 SNS를 통해 개최한 ‘레드 컵 아트 컨테스트’에 출품된 총 1200여개의 작품들 중 13개의 디자인이 선정됐다.
이 중 한국 대전에 거주하는 권은주씨가 숏 사이즈 컵에 눈썰매를 표현해 출품한 디자인이 최종 작품 중 하나로 뽑혀 전세계 75개국 2만 3000여 매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레드 컵 공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레드 컵 산타가 전하는 위시 리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드 컵에 크리스마스에 기대하는 일을 자유롭게 적고 인증 사진을 #스타벅스레드컵 #위시리스트 #레드컵산타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총 1000명에게 톨 사이즈 무료음료 MMS 쿠폰을, 10명에게는 레드 색상의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