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롯데면세점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EXO 카이, 지창욱, 최지우, 이초희, 이준기, 2PM 옥택연. [사진 제공=롯데 면세점] |
롯데면세점은 22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롯데면세점이 기획과 제작을 맡은 이번 웹드라마는 모바일 기기나 웹으로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는 신개념 콘텐츠다.
‘첫 키스만 일곱 번째’는 면세점 직원인 여주인공(이초희 분)과 색다른 매력을 가진 7명의 남자 주인공들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롯데면세점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최지우, 이민호, 이준기, 박해진, 지창욱, 이종석, 2PM 옥택연, EXO 카이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서 SM·JYP·YG 등 국내 11개 엔터테인먼트기업과 ‘한류 발전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문화관광에 역점을 두고 한류를 이용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왔다. 한류 확산을 통해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면 국내 면세점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 때문이다. 매해 진행하고 있는 K팝 콘서트인 ‘패밀리페스티벌’이 대표적인 예다. 롯데면세점은 ‘패밀리페스티벌’을 통해 지금까지 13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국내외 7개 지점에서 한류 복합문화공간 ‘스타에비뉴(Star Avenue)’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 문을 연 소공점 본점 스타에비뉴의 경우 누적 관광객 수만 1500만명에 달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
[손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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