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뉴스와 영화, 드라마, 스포츠 등 206개 방송 채널을 제공한다. 클래식과 최신 음악을 마음껏 골라 즐길 수 있는 31개 오디오 채널도 포함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기존 고속버스와는 다르게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이동체 위성안테나를 2대 설치해 수신의 안정성을 높였다. 좌석별로 내장된 셋톱박스에 위성신호를 직접 수신하는 방식을 적용해 모든 승객이 채널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석수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기존에도 고속버스에 위성방송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버스당 모니터가 한 개만 설치돼 제한된 채널을 모든 승객이 함께 볼 수 밖에 없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서울-광주구간에서 모두 27대를 운행한다. 좌석마다 터치 스크린 방식의 방송 모니터를 갖췄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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