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본사인 레고그룹이 인증한 레고 스토어가 국내에 첫 상륙한다.
레고코리아(대표 보 크리스텐센)는 국내 최초의 레고 스토어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는 9일 정식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고 스토어는 레고코리아와 국내 유통 부문의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미래리테일이 운영을 맡는다.
오픈 기념으로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씩, 20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40145 레고 스토어 한정판을 증정한다. 이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레고 스토어 오픈시에만 제공하는 한정판 비매품이다. 이 제품을 받기 위해 오픈 당일 긴 구입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레고 마니아들에겐 소장 가치가 높다.
레고 스토어는 레고 그룹이 규정하고 있는 가이드에 따른 매장 디자인 및 구성으로 차별화된다. 자신이 원하는 색상과 모양의 브릭을 규격화된 용기에 원하는 만큼 담아 구입할 수 있는 픽어브릭(Pick A Brick) 존이 국내에 최초로 적용됐다. 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머리, 얼굴, 상하반신 및 각종 액세서리 등의 피겨 브릭을 조합해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 A Minifigure)를 현장에서 조합해 낱개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레고스토어에서는 레고가 전세계적으로 매 시즌 출시하는 신제품을 비롯한 한정판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오픈 기념으로 최근 출시된 레고 디즈니 캐슬(71040)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총 3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 외 다양한 제품들도 정해진 일정에 따라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레고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체험존도 운영된다. 입장은 무료다. 시간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보 크리스텐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창의적인 브릭 놀이 문화를 통한 온 가족의 즐거움이라는 레고의 핵심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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