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쉐라톤호텔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 대표와 현지 바이어가 구매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중기중앙회는 한국-베트남 FTA로 넓어진 베트남 시장 진출기회를 활용해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기획했다.
참가기업 파견성과 극대화를 위해 올해 초 개소한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를 활용해 업종별 시장동향을 사전에 피악하는 등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비즈니스 상담을 마련했다.
시장개척단에는 한류 인기 품목인 화장품 등 소비재를 비롯해 기술력이 뛰어난 산업재 등 국내 중소기업 14개사가 참가해 하노이, 호치민 소재 유력 바이어와 118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유아용품을 만드는 헨티의 조인상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지난달 개최된 베트남 베이비페어에 이어 이번 시장개척단에도 참가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어 베트남 시장에서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용 철강재를 공급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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