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레이션코리아 드림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

인슐레이션코리아 드림재단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특수내화단열재 전문기업 인슐레이션코리아의 승수언 대표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인슐레이션코리아 드림재단’은 22일 반포동 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 ‘제4회 드림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수여식에는 승수언 대표, 장대련 연세대 교수 등 5명의 드림재단 이사진과 지난 12일 장학생으로 선정된 총 22명의 네덜란드·태국·대만·말레이시아·한국 학생들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승수언 인슐레이션코리아 대표는 “드림재단의 장학사업은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미래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된 것”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이 드림재단의 일원으로서 앞으로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갖고 열심히 전진해 멋진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승 대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초고층 건물 ‘부르즈 할리파’에서 자신이 인상깊게 본 ‘리더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단어는 없다’란 문구를 소개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승 대표는 “여러분들의 사전에도 불가능이란 말이 없길 바란다”며 “이 문구를 기억하면서 살아간다면 여러분들은 제2의 스티브잡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 설립된 인슐레이션코리아 드림재단은 2013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저소득층 자녀인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을 대상으로 매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승 대표는 “현재는 20여명 정도 장학금을 주고 있지만 미래에는 1000명까지도 수용할 수 있는 재단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