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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현대백화점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그룹은 3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 시무식은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016년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곧바로 이뤄졌다.
연탄 나눔 행사에는 임직원, 고객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4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또 이날 연탄 25만장도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새해 첫 업무를 나눔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고 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서울 일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쌀을 기부한 것을 제외하고는, 5년간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해 왔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만 총 117만장에 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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