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회생 절차에 따라 자회사인 미국 하역업체 TTI(Total Terminals International LLC.)의 보유 지분 1억4823만여주(1달러)와 주주대여금(7249만9999달러)을 처분했다고 2일 공시했다.
또 다른 미국 자회사인 장비임대업체 HTEC(HANJIN SHIPPING TEC.INC) 지분 100
TTI는 미주 서안의 롱비치터미널의 운영사이다. 한진해운의 지분 54% 중 34%를 롱비치터미널의 2대 주주인 스위스 해운사 MSC가 가져가고, 나머지 20%는 현대상선이 확보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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