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기 경영 원포인트 레슨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공모형 진단은 예비진단 과정을 통해 진단성과가 예상되는 기업은 종합진단을 실시해 경영환경분석, 강약점, 개선로드맵 등을 제시하고, 비교적 간단한 기업의 애로에 대하여는 원포인트 레슨(One-Point Lesson)으로 예비진단 현장에서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공모형 진단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 중진공이 제시하는 기업 개선 로드맵에 대한 실행의지가 높고 성과창출이 가능한 기업 중심으로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상반기는 이달 28일까지 신청접수에 따라 45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박홍주 기업진단처장은 "어려운 기업환경을 극복하고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코자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며 "기업의 개선로드맵 수행의지가 강한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진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