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도쿄에 단독매장 1호점 오픈…"일본 직진출 강화"

잇츠스킨이 중국에 이어 일본에 단독 매장을 열고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잇츠스킨은 도쿄 신주쿠 인근 신오오쿠보에 '신오오쿠보 1호점'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독 매장 개점은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10년 만의 일으로, 잇츠시킨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의 일본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오오쿠보 1호점은 도쿄 신주쿠의 대표적인 한류거리 신오오쿠보 초입에 위치한 번화가로,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단독 매장에선 대표 라인인 프레스티지 라인을 비롯해 파워10 포뮬라, 기초라인과 색조라인 등 약 450종을 판매한다.
현지 시장 점유율도 확대한다. 잇츠스킨은 이번 신오오쿠보점 오픈을 통해 일본 내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플라자를 비롯한 일본 대형 유통망을 통한 현지 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현지 잇츠스킨 해외사업본부장은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신오오쿠보 매장을 필두로 현지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