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MBN Y포럼이 오늘 개막합니다.
행사가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 현장 연결합니다.
선한빛 기자! 오늘 몇시부터 행사가 열리나요?
【 기자 】
잠시 후 오전 8시 반이면 2017년 MBN Y 포럼이 막을 올리고, 3천여 객석은 포럼 신청자들로 가득 찰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행사장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청년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축제 Y포럼은 '불가능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앵커쇼, 미래쇼, 두드림쇼, 영웅쇼 등으로 펼쳐집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사들의 면면도 화려한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 교수와 미국항공우주국 나사에서 화성 탐사를 연구중인 제인 오 박사 등이 연사로 나섭니다.
특히, 이번 포럼의 하이라이트는 12명의 영웅이 나서는 영웅쇼입니다.
세계적인 천재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을 비롯해 요식업계 스타 백종원 씨와 배우 하지원 씨, 지난 올림픽에서 전 국민에게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준 펜싱의 박상영 선수 등이 나섭니다.
2030세대들이 직접 추천한 영웅들로, 투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뽑혔습니다.
어제 열린 사전행사인 만찬 자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등 1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이들의 도전과 좌절, 그리고 성공 스토리는 청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MBN Y포럼이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