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내일 2016년산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 1조4천900억원을 지급대상 농업인들에게 지급합니다.
쌀 변동직불금이란 정부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를 보전해 주는 제도입니다.
수확기 쌀 산지가격이 목표가격을 밑돌 경우 둘 사이 차액의 85% 내에서 기본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을 보전해 주는 것입니다.
농식품부는 쌀 변동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이 68만4천명이며, 법정요건을 갖춘 대상 농지 70만6천 ha에 대해 농협의 각 시·군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쌀 수확기 평균가격이 전년 보다 14% 하락했지만 변동직불금 지원으로 쌀 농가가 얻게 된 80kg당 수입은 전년보다 1.8% 감소하는 데 그쳤다며 쌀 직불금이 농가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