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얼라이언스인 2M과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살리토의 카발로포인트롯지에서 2M 회원사인 머스크의 소렌 스코 최고경영자, MSC의 디에고 아폰테 CEO와 '2M+H(현대상선) 전략적 협력' 본계약에 서명했습니다.
이번에 체결한 전략적 협력은 적재공간을 100% 공유하는 완전한 형태의 얼라이언스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이나 얼라이언스로 인정된다고 현대상선은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현대상선은 4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미주 서안에서 선복 교환, 미주 동안·북구주·지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이번 해운동맹으로 3사 모두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대상선은 2M의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와 초대형 선박 활용을 통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