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제공 = 올림푸스] |
아이엠 카메라는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학교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해 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수업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아암 환우들은 카메라 작동법과 사진촬영 교육을 배운 뒤 자신만의 워크북을 완성했다. 환우들의 작품은 국립암센터 병원동 2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문화 예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엠 카메라가 오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우들에게 힘을 주고, 시야를 확장해 세상과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015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아이엠 카메라를 진행했다. 올해는 국립암센터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도 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