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대표 보 크리스텐센)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전세계적으로 동시 진행한 '레고 프렌즈 디자이너' 글로벌 캠페인의 우승자 발표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인 어린이 대표 작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인 어린이 대표 작품은 레고 그룹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한국 참가자 중 1등으로 선정된 우승자는 김지완 어린이다.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준비하는 장면을 연출한 '퍼레이드 준비' 작품을 선보였다.
레고코리아는 1등으로 선정된 수상자에게 직접 레고 브릭으로 제작한 트로피를 증정하고 해당 작품을 토이저러스 은평점 레고존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 가족과 함께 2박 3일동안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레고랜드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레고코리아는 참가한 국내 어린이 중 창의력 상 30명을 추가로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레고 프렌즈 세트를
한편 레고 프렌즈 디자이너 캠페인의 글로벌 수상자는 '하트레이크 놀이터'라는 작품으로 응모한 영국 국적의 시에나 어린이가 선정됐다. 글로벌 수상자에게는 덴마크 레고 본사를 방문해 디자이너들과 함께 창작품을 실제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현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