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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IPTV 가입자는 406만7000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 362만4000명보다 12.2%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영업수익 상승률은 가입자 상승률을 웃돈다. IPTV 영업수익은 같은 기간 1936억원에서 2356억원으로 약 21.7% 증가했다. 초고속인터넷, 집전화, 기업사업 등의 영업수익이 줄었지만 IPTV의 호실적으로 전사 영업수익도 2.4% 개선됐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IPTV 가입자 증가의 동인은 IPTV 자체의 이용 편의성, 독점적 콘텐츠 제공, 이동통신·인
한편, SK브로드밴드는 IPTV 상품을 자체 판매하는 방법 이외에 SK텔레콤을 통해 위탁판매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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