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연비과장이 적발된 미니쿠퍼D 5도어 차량의 수입·판매사인 BMW코리아에 1억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합니다.
자기인증적합조사는 자동차 회사가 판매 전 신고한 각종 차량 성능이 실제로 안전기준을 충족하고 사실인지를 확인하는 '자동차 사후관리 제도'입니다.
BMW코리아는 해당 차량의 연비를 높일 수 없기 때문에 소유자 약 3천500명에게 38만5천원씩 보상하기로 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