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가 직장 내 휴가문화를 바로잡아 직원들이 자유롭게 휴가를 떠나고, 사장은 휴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자며 '바른휴가운동' 캠페인을 벌입니다.
진에어는 바른휴가운동 전용 홈페이지(jinair.com/break)를 개설하고, 다른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진에어는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휴가 사용을 독려하고, 휴가 사용률이 높은 직원과 팀에 분기별로 상을 줍니다.
또 진에어가 해당 기업 소속 임직원에게는 특가행사 사전참여 기회를 주고,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상시 판매하는 국내외 항공권을 3∼10% 추가 할인해줍니다.
진에어는 매월 '이달의 바른휴가 추천지'를 선정하고 여행사와 연계한 상품도 판매합니다.
진에어는 바른휴가운동은 올바른 휴가 사용 문화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기업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해 직장인들이 휴가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