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6월 분양

↑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사진제공: 삼호]

대림그룹 건설3사 중 하나인 삼호는 다음달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진로비치 2단지 인근에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4개동 1017가구(전용 ▲84㎡ 564가구 ▲91㎡ 189가구 ▲114㎡ 255가구 ▲159㎡(펜트하우스) 5가구 ▲160㎡(펜트하우스) 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광안대교와 광안리해변의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민락매립지는 최근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민락매립지는 부산시가 지난 1980년대 초부터 1997년까지 신규 택지 공급과 시민들의 휴식공간 조성 등을 목적으로 조성한 부지다. 2만8000㎡ 규모의 놀이공원(옛 미월드) 부지에는 6성급 호텔과 고급 레지던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1월 부산시 수영구청은 민락수변공원 안에 부산 최초의 어린이(만 4~8세 미취학) 전용 체험형 물놀이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개장 예정은 오는 6월 말이다.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는 바다와 맞닿은 사업부지 장점을 살려 부산 최초로 일반 아파트 전 층에 오픈 테라스 설계를 적용(일부 가구 제외), 남쪽으로 파노라마 오션뷰 조망을 극대화했다. 해운대구 센텀시티도 가까워 이곳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홈플러스(센텀시티점)·컨벤션센터인 벡스코·APEC 나루공원 등 풍부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호는 모델하우스 개관 전에 사업지 주변에 홍보관과 현장전망대를 마련해 1대 1분양상담,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