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얼리버드 휴가족` 겨냥한 경품 이벤트 실시

↑ [사진 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여름휴가를 남들보다 일찍 떠나는 '얼리버드(Earlybird) 휴가족'을 겨냥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다음달 2일까지 호텔 숙박권, 여행용 가방 및 로밍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프리썸머(Pre-Summer)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이 모바일 T로밍 홈페이지에서 요금제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 신라호텔 1박 숙박권(3명), 리모와 고급 캐리어(3명) 및 'T로밍 원패스(OnePass) 100' 요금제 1일 무료 이용권(50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0일 T로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국민 출국자 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6월 출국자가 매년 12%씩 증가하고 있다. 7~8월 휴가철을 피하고 싶은 얼리버드 휴가족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년 6월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최근 4년간 평균 10% 이상 지속 증가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스마트폰으로 해외에서 T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더라도 데이터 차감이 없는 모바일 T로밍 홈페이지를 선보인다. T로밍 홈페이지에서 여행 목적지와 기간을 입력하면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해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