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4일 서울시 공유 기업 지정 업체인 ㈜자락당 '마켓인유'와 함께 '나누美 플리마켓'을 중동점 유플렉스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 재생 및 공정 무역 등 '나눔과 공유의 경제'를 실천하는 총 7개의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사용이 가능한 상품을 선별해 공유·판매하는 '마켓인유'를 비롯해 폐자동차 가죽을 재활용해 가방 및 지갑을 제작하는 '컨티뉴', 폐가구 목재를 친환경적으로 재가공해 애견 및 애묘용품을 제작하는 '쓸모', 폐파이프를 조명으로 재활용해 선보이는는 'PBU', 남미 여성의 정성이 담긴 수제 팔찌를 판매해 수익을 나누는 공정무역 브랜드 '크래프트 링크' 등이 있다.
유니세프가 참가해 활동소식을 소개하고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구호물품(영양, 보건, 식수, 교육 등)을 보고 만지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VR(Virtual Reality) 특수 고글을 통해 유니세프가 활동하는 지구반대편 현황을 가상현실(4D)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이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선발해 학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인 '열정 장학금'을 받은 추성웅군과 재즈트리오의 합동 공연을 비롯해, 캐리커쳐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에서 진행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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