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전국 산란계 사육농가에 대한 1차 살충제 전수조사에서 적발된 양계농장 2곳은 강원 철원 '지현농장'과 경기 양주 '신선2농장'이라고 밝혔다.
지현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에서는 피프로닐이 국제 기준인 코덱스 기준치(0.02㎎/㎏)보다 높은 0.056㎎/㎏ 검출됐다.
신선2농장에서는 비펜트린이 기준치 0.01㎎/㎏
식약처는 농장에서 계란에 찍혀 나오는 생산자명을 확인하고 있다.
계란 껍데기(난각)에는 생산지 시·도를 구분할 수 있는 숫자와 생산자를 구분하는 문자 또는 기호로 구성된 생산자명이 찍혀 있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생산농장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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