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통위 회의에는 이성남 전 금통위원의 자리가 비어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강문수, 이덕훈 위원을 포함해 6명의 금통위원이 참석합니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그동안 물가와 경기 사이에서 중립적인 자세를 취해온 금통위가 이번달에도 높은 물가때문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 둔화 신호가 보다 뚜렷해진 데다 5월부터는 친정부 성향의 신임 위원들이 입성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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