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익)는 지난 14일 열린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2017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수여식에서 바닥재, 실란트(실리콘), 수성도료, 유성도료, 코팅유리, 천장재 등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KCC는 올해 코팅유리와 천장재 등 2개 신규 부문도 1위로 선정되면서 여러 경쟁사를 제치고 건축자재 경쟁력을 입증했다.
KCC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해서 측정된다.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인지성, 얼마나 참신하고 매력적인지 등을 평가하는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점수로 도출된다.
KC
C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뿐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