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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닛산] |
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은 19일 디자인, 실용성, 안전성을 향상한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뉴 패스파인더'를 출시했다.
허성중 대표는 "패스파인더는 글로벌 시장에서 닛산 SUV의 우수성을 입증해온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뉴 패스파인더가 최근 급성장 중인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패스파인더는 국내에선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Platinum)'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가격(부가세 포함 )은 5390만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범퍼, 그릴 등의 전면부는 닛산 특유의 도전적인 감성을 반영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했다.
새로운 V-모션 프런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부분은 닛산 패밀리 룩을 계승했다. 후미등과 리어 범퍼는 대담하고 날렵하게 디자인됐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시켜 공기저항계수는 기존 0.34에서 0.326로 낮아졌다. 크기는 기존보다 더 키워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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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촬영:최기성 기자] |
동급 기종 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 2268kg에 달하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어 카라반이나 소형 요트를 연결할 수 있다.
3.5ℓ 6기통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3마력(6400rpm), 최대토크 33.2kg.m(4400rpm)의 힘을 발휘한다. VQ엔진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하는 10대 엔진에 1995년부터 최다 선정(총 15회)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
가족용 SUV답게 안전성에도 공을 들였다. 충돌을 방지하는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앞차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주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등을 추가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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