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는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이마트 죽전점에서 SMART EV 매장을 개설하고 초소형전기차 'D2'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쎄미시스코 관계자는 "앞서 오픈한 이마트 하남점,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D2 전시 후, 하루에 평균 100여명 이상의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세 번째 판매처를 오픈한 만큼 전기차에 대한 접근성과 판매 용이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2는 중국에서 생산한 초소형 전기차로 일반 차량처럼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밀폐형 도어(3도어) 시스템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약 150km(최종 인증 시 변동가능) 가량을 달릴 수 있어 동급 최고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글로벌 판매량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약 2만여대가 판매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1만9000여대가 판매됐다. 올 상반기 전세계 순수전기차(B
D2는 현재 국내 인증절차를 진행 중으로 올 11월~12월경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인증은 이미 통과했으며 현재 환경부 인증(보조금 포함)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