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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한국은행] |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1.4% 성장했다.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부문을 살펴보면 정부소비와 건설투자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수출이 증가로 전환해 성장을 견인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서비스(의료 등)와 비내구재(전기가스, 주류 등) 소비가 늘어 전기대비 0.7%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및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2.3%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이 늘어 1.5% 올랐으며 설비투자는 산업용 전기기기, 정밀기기 등 기계류 투자를 중심으로 0.5% 성장했다.
수출은 반도체, 화학제품, 자동차 등이 늘어 6.1% 증가했고, 수입도 화학제품, 원유 등을 중심으로 4.5% 올랐다.
경제활동별로 살펴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이 증가로 전환하고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확대됐다.
부문별로는 농림어업은 채소류, 육우 등의 생산이 줄어 6.5% 감소했다.
반면 제조업은 반도체,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늘어 2.7%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
건설업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3%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및음식숙박업,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늘어나면서 0.9% 올랐다.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 분기보다 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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