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귀뚜라미그룹과 한국안전공사가 '워밍업 코리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김장담그기 활동을 하고 있다. |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100여 명 규모의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단'을 구성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연합 봉사단은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된 취약계층을 방문해 김장김치 나누기,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대청소, 빨래 등의 봉사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또한 겨울에 특히 중요한 가스 및 보일러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가스안전요원과 보일러 전문가도 참여한다.
두 기업이 2007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워밍업 코리아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족한 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역사
회사 관계자는 "사내 참여 희망자가 많아 봉사 인원을 선발해야 할 정도"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온도가 조금 더 따뜻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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