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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녹십자] |
이번 수주 규모는 녹십자가 혈액제제 수출을 시작한 뒤 맺은 단일계약 기준 최대로 지난해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연간 수출액보다 크다. 녹십자는 지난해에도 브라질 정부와 2570만달러어치의 IVIG-SN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는 계약 규모를 67% 늘렸다.
녹십자는 지난 몇년동안 공공 조달 시장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녹십자의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0%까지 확대됐다. 면역글로불린 판가는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수주와 같은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브라질 민간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혈액제제 수출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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