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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엔투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스마트폰 리튬이온 배터리 보호소자 [사진제공 = 알엔투테크놀로지] |
배터리 보호소자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2차 보호회로에 장착돼 과전압과 과전류를 막는 퓨즈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배터리 보호소자 제조기술 특허를 보유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노트북을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무선이어폰과 무선스피커, 전동공구 및 킥보드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보호소자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UL인증 획득을 계기로 다양한 응용분야별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은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적 비영리 독립기관이다. 1984년 설립 후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 개발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UL인증은 국내기업이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기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UL인증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TUV 인증을 준비 중"이라며 "내년 초 강릉 제2공장이 가동되면 배터리 보호소자 및 MCP 제품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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