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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함용헌 약업신문 회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심창구 동암 약의상 심사위원장, 함성원 약업신문 대표이사 사장이 제53회 동암 약의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동화약품] |
지난 1961년 약업신문이 제정된 동암 약의상은 각계 인사들로부터 제약업계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사람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심창구 제 53회 동암 약의상 심사위원장(서울대 약대 명예교수)은 "윤 회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을,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각각 역임하며 동화약품 총괄 경영인으로서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건강의학 발전과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한 '윤도준의학상'을 제정하는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 이사장으로서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어 그 공로와 업적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윤 회장의 동암 약의상 수상으로 동화약품은 고(故) 윤광열 회장, 국내 1호 여약사 고(故) 장금산 대한약사회 이사 등 모두 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제약사가 됐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수상
윤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니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제약산업 발전과 더불어 국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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